하야마 요시키 지음 | 박소정, 조선혜, 조원로 옮김 | 책보요여 | 3,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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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선도했던 작가 하야마 요시키의 단편소설을 '맛'본다!
하야마 요시키는 직접 노동현장에 몸을 담갔던 장본인으로 당시 시대상과 노동자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가였다. 기존의 프롤레타리아 문학이 관념적, 도식적이었던 반면 하야마의 작품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담담하게 묘사하고 예술적 완성도가 높다. 이후 일본의 많은 프롤레타리아 작가들에게 영감을 줄 정도로 그의 작품은 뛰어난 문학적 가치를 지녔다. 따라서 「단편을 맛보다, 하야마 요시키 편」을 통해 독자들이 하야마 요시키의 삶과 사상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1. 건설노동자가 시멘트 통 속에서 발견한 편지에 담긴 처참한 사건의 전말, '시멘트 통 속의 편지'
"굉장히 짧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