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만우절에 누군가의 장난에 속아 넘어가 분통을 터뜨린 적이 있나요?
몹시 짓궂은 장난에, 똑같이 갚아 주려는 마음을 품기도 했나요?
그렇다면 「만우절 바보」를 한 번 읽어 보는 건 어떨까요?
「만우절 바보」 는 1852년 출간된 작품집 『The Last Penny and Other Stories』에 수록된 단편 소설이다. 만우절 장난과 관련된 짧은 이야기로, 재미와 교훈을 주는 반전이 숨어 있다. 이 소설을 통해 만우절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삶의 태도에 관한 깨달음도 얻게 될 것이다.
티모시 셰이 아서(1809~1885)는 19세기 미국 작가로, 삶의 교훈과 재미와 감동을 주는 단편 및 장편 소설을 썼다. 금주를 주제로 한 소설도 여러 편 있으며,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1854년 출간되어 상업적 성공을 거두고 영화로도 제작된 『Ten Nights in a Bar-Room and What I Saw There』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