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 문학 한 모금 24

봄·봄

김유정 | 책보요여 | 700원 구매
0 0 469 13 0 26 2017-09-28
전자책 독립출판 '책보요여'의 '차 한 잔 문학 한 모금' 시리즈 네 번째 작품. 「봄·봄」은 1935년 12월 『조광(朝光)』에 발표되었다. 그 뒤 1938년 간행된 『현대조선문학전집 2』에 김유정의 대표작으로 실렸으며, 같은 해 간행된 단편집 『동백꽃』에도 수록되었다. 김유정 문학세계의 본령인 해학 내지 해학적 인간인식이 가장 구체적으로 나타난 작품이다. "'나'는 점순이와 혼인시켜 준다는 장인 봉필의 말만 믿고 머슴살이를 하고 있다. 딸의 나이가 찼으니 성례를 시켜 달라고 떼를 쓰지만, 장인은 점순이의 키가 미처 자라지 않아서 성례를 시켜 줄 수 없다고 둘러댈 뿐이다. 평생 일만 할 것이냐는 점순이의 말에 장인을 구장 댁으로 끌고 가 혼인 문제를 매듭지으려..

배따라기

김동인 | 책보요여 | 700원 구매
0 0 447 15 0 16 2017-12-05
전자책 독립출판 '책보요여'의 '차 한 잔 문학 한 모금' 시리즈 일곱 번째 작품. 1921년 5월 『창조』에 발표된 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주인공의 오해와 질투가 빚어낸 인물들의 비극적인 운명을 다룬 대표적인 액자소설이다. 자연주의적인 특징과 유미주의적인 특징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다. "봄날 '나'는 대동강 변을 거닐다가 을밀대에서 배따라기를 부르는 한 사내를 만나 그의 사연을 듣는다. 사내는 조그만 어촌에서 우애가 좋은 동생과 붙임성 있고 아름다운 부인과 살았다. 부부 사이 금실도 아주 좋았고, 동네 사람들도 모두 사내의 아내를 좋아했다. 사내는 아내를 무척 사랑하면서도 아내의 개방적인 행동이 못마땅했다. 아내가 자신에게는 분에 넘치는 여인이라고 생각해 ..

감자

김동인 | 책보요여 | 700원 구매
0 0 748 13 0 51 2017-08-14
'차 한 잔 문학 한 모금' 시리즈의 첫 번째 포문을 여는 작품. 환경적 요인이 인간 내면의 도덕적 본질을 타락시킨다는 자연주의적인 색채가 가장 잘 드러난 김동인의 대표작, <감자>! "복녀는 가난하긴 해도 정직한 농가에서 바르게 자란 처녀였다. 그러나 돈에 팔려서 만난 게으른 남편 때문에 극빈에 시달리고, 결국 빈민층이 사는 칠성문 밖으로 나온다. 처음에는 구걸과 허드렛일로 생계를 이어갔으나 그마저도 한계에 부딪힌다. 어느날 송충이 잡는 일에 참여했다가 감독의 유혹에 빠지면서 복녀는 점점 다른 사람으로 변해 간다." 1925년 《조선문단》에 발표된 〈감자〉는 한국 현대문학사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단편소설이다. 가난하나마 정직한 농가에서 성장한 여주인공..

동백꽃

김유정 | 책보요여 | 700원 구매
0 0 563 13 0 50 2017-08-25
전자책 독립출판 '책보요여'의 '차 한 잔 문학 한 모금' 시리즈 두 번째 작품. 1936년 5월『조광(朝光)』에 발표되었고, 그 뒤 1938년 간행된 단편집 『동백꽃』에 수록되었다. 향토색 짙은 농촌의 배경 속에서 인생의 봄을 맞이하여 성장해 나가는 충동적인 사춘기 소년·소녀의 애정을 해학적으로 그린 김유정의 대표작이다. "작품의 주인공이면서 서술자인 ‘나’는 순박하다 못해 어수룩한 소년이다. 이에 비하여 점순은 활달하고 말괄량이 같은 소녀이며, 소년의 아버지가 소작을 든 마름의 딸이다. 소년에게 관심을 둔 점순은 구운 감자를 주면서 접근하지만, 뜻을 알아차리지 못한 소년은 그것을 거절한다. 이에 무안해진 점순은 자기네 수탉과 소년의 수탉을 싸움 붙이면서 여러..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