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한 입 25

노동자가 없는 배

하야마 요시키 | 책보요여 | 1,100원 구매
0 0 167 6 0 4 2022-04-01
"'노동자가 없는 배'라는 아이러니한 제목, 작품 속에 샘솟는 메타포!"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선도했던 작가 하야마 요시키의 단편소설! 비인간적인 노동 환경 속에서 혹사당하며 부당한 대우를 받는 하급 선원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책 속으로 잠깐! 당신은 지금 ‘말이야 쉽지. 현실은 달라, 철없는 도련님.’이라 말하려는 것이 아닌가? 알고 있다. 직업을 선택하는 사이 ‘기회’는 사라져 버린다. ‘선택’하는 사이 다른 동료가 그 일을 맡는다. 선택하는 동안에는 쫄쫄 굶어야 한다. 당신 말대로다. 그게 내가 독자 여러분에게 하려던 말이다.

히긴보덤 씨의 비극

너새니얼 호손 | 책보요여 | 1,100원 구매
0 0 468 6 0 51 2020-09-24
- 책 소개 호손이 선사하는 미스터리한 단편추리소설! 떠돌이 담배 장사꾼 도미니쿠스 파이크는 길에서 만난 한 나그네에게서 킴벌튼에 사는 히긴보덤 씨라는 노인이 지난밤에 끔찍하게 살해당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 말만 남기고 나그네가 사라진 뒤 도미니쿠스는 거의 100킬로미터나 떨어진 마을에서 벌어진 소문이 순식간에 퍼진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소문에 목말라하던 도미니쿠스는 지나는 곳마다 이 떠들썩한 살인 사건을 퍼뜨리고 다니면서 담배를 파는 것은 물론 화제의 중심이 된다. 그러던 중 어떤 남자가 아침에 멀쩡히 살아 있는 히긴보덤 씨를 봤다는 증언을 하는데... 주워들은 소문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자꾸 꼬여만 가는 이 살인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까..

거대한 홍옥

너새니얼 호손 지음 | 이택근 옮김 | 책보요여 | 1,100원 구매
0 0 525 6 0 116 2020-06-15
전설의 보석을 찾아 나선 인간들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 「거대한 홍옥」은 너새니얼 호손의 단편소설이다. 1835년 12월에 처음 선보였다가 1837년 단편소설집 『두 번 들은 이야기』에 수록되었다. 화이트마운틴에서 여덟 명의 모험가들이 모인다. 그들은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신기루 처럼 잡히지 않는, 전설의 눈부신 보석 ‘거대한 홍옥’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다. - 추적꾼 : 평생 홍옥을 찾아다녔던 60세 남자. 홍옥을 찾으면 그 옆에서 죽고 싶어 한다. - 카카포델 박사 : 유럽에서 온 화학자. 홍옥을 분석하여 그 연구 결과를 책으로 집대성하려 한다. - 이카보드 픽스놀트 : 상인. 홍옥을 가장 비싼 경매가로 팔고 싶어 한다. - 냉소가 : 기괴한 안경..

그리스 노예 소년과 폼페이

제니 홀 지음 | 이택근 옮김 | 책보요여 | 1,100원 구매
0 0 571 6 0 125 2020-06-05
노예 소년 아리스톤은 주인의 방에서 벽에 아폴로 신을 그리고 있다. 그때 갑자기 천지를 뒤흔드는 소리와 함께 베수비오산이 폭발한다! 시커먼 연기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돌멩이들이 비처럼 쏟아진다. 그리고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뛰쳐나와 뒤엉키면서 거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마는데... 해적에 납치되어 폼페이에 노예로 끌려온 그리스 소년이 화산이 폭발하는 순간부터 탈출하는 과정이 마치 재난 현장에 있는 것처럼 박진감 있고 실감 나게 전개된다. 노예 소년은 주인 아들과 함께 이 생지옥을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 본문 중에서 땅 밑이 여러 번 요동쳤다. 마치 폭풍우를 만난 배가 흔들리는 것 같았다. 이번에는 천둥이 치자 집 전체가 흔들거렸다. 아..

하이데거 박사의 실험

너새니얼 호손 지음 | 김지현 옮김 | 책보요여 | 1,100원 구매
0 0 880 6 0 258 2020-05-04
하이데거 박사는 기이하고 음산한 자신의 서재에 실험을 도와 줄 나이 든 친구 넷을 초대한다. 그는 이 친구들에게 55년 동안 간직해 둔 시든 장미 한 송이와 한 지인에게서 선물로 받은 꽃병을 보여준다. 그 꽃병에는 거품이 나는 물이 가득 들어 있었는데, 하이데거 박사는 전설로 내려오는 젊음의 샘에서 떠온 마법의 물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시든 장미를 꽃병에 담그자 싱그러운 모습으로 활짝 피어나는 기적이 일어나는데... 「하이데거 박사의 실험」은 미국의 소설가 너새니얼 호손의 단편소설이다. 젊음의 샘에서 가져온 물을 친구들에게 마시게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위트있게 그려낸 이야기이다. 과거에 저지른 실수를 반성하지 않고 다시 반복하는, 인간 본성의 어리석고 오만한 민낯..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kr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